Kwater 제 11기 대학생 서포터즈 지원


저번주 과 동기의 제안으로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 에서 선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지원하게 됐다.

우선 지원에는 UCC 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원영상을 찍었는데

오랜만에 영상 찍고 편집하려니 힘들다.


주제는 건강한 수돗물!


우선 영상을 먼저 보고 시작하자.




나름 열심히 만들었다.


양식이 3분이내의 동영상이라 3분을 꽉꽉 채웠다.

덕분에 핵심내용만 넣어야 했고, 조금 지루해진 느낌... 이라는게 주변의 평이다.

3분 이내라는 시간의 핑계를 대고 있지만 아직 편집실력이 모자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추가로 조금 더 설명해 보자면


스쳐지나가는 K-Water 의 안전한 물공급 서비스 얘기


영상 촬영시 홍보물로 사용하려고 제작했던 팜플렛이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나도 꽤 많은 정보를 얻었다.


우선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된다는 것 자체를 이번에 알았다.

위에 나온 얘기처럼 나도 미끌미끌한 물때가 낀 수도배관을 상상하며 '수돗물을 어떻게 그냥마셔..' 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은 기본적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저런 걱정은 이제 안해도 될듯.


그리고 재밌는 사실 하나가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수돗물이 세계 물맛대회 7위에 오른것이다.

우선 세계 물맛대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 ㅋㅋㅋ

어쨌든 꽤 먹을한 하다라는 평인것인데... 

이쯤에서 안마셔 볼 수 없지 않은가!


영상을 촬영하면서 나부터 수돗물을 안먹는데 누구한테 이걸 홍보하나 라는 생각에

촬영 이틀째 되던날 집에 들어와 세면대에서 수돗물을 한모금 마셔봤다.

꽤 먹을만 하다. 생수 특유의 '맛' 은 느껴지지 않으나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어쩌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는건지 의심이 드는 우리 원룸 2층 정수기 물을 마시는 것 보다

수돗물을 마시는게 더 건강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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