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 변경 ㅋ
이번엔 가운데중심정렬을 사용해볼거에요
띈난당


저번에 개조했던 스위치 덕에 가방에도 맘놓고 들고다닐수 있게되었습니다.


근데 약간의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더라구요.


스위치를 껏다 키는게 배터리를 뽑앗다가 다시 끼우는거랑 같게되는지라


스위치를 껏다키면 프로파일이 리셋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껏다킬때마다 멀티미디어 키가 안먹혀서 다시 맞춰줘야합니다.


뭐 그런거야 한번만 눌러주면 되니...


여튼 이번에는 집에 굴러다니던 LED와 저항 그리고 리드선을 이용, 전원표시등을 만들었습니다.


스위치가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하려면 귀찮게 또 배때지를 뒤집어 봐야되기에..


아예 상단에 표시등을 만들자! 해서 LED 를 하나 박아넣었습니다.


주인 잘못만난 키보드 산지 일주일만에 세번을 개복당했네요... 미안 ㅋ
 

저의 중학교 과학시간의 기억을 살려내자면
1K옴 짜리 두개를 병렬로 연결하면 0.5K옴이 될겁..니다
되어야 해요 ㅋㅋ
사실 처음에 구상하면서 전력소모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블루투스에 LED 까지 박으면 배터리가 광탈하지 않을까..
그래서 조심스런 마음으로 저항을 달아서 조금이나마 전력소모를 줄여보려고 했습니다.
두개를 납땜해줍시다

그다음에 리드선을 납땜... 하는데 생각해보니 한쪽에는 그냥 LED 를 바로 연결해도 되는데 뭐하러 저렇게 했는지 ㅡㅡ;
그래서 다시 떼고 LED 를 바로 붙여줬습니다.

구멍 뚫은 위치는... 적당히 구석족에 뚫으려고 합니다.
원래는 ESC 왼쪽이나 그쯤해서 뚫을 생각이었는데 밑에부분에 LED와 저항을 수납할만한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옆으로 옮기고 옮겨서..
F1 와 F2 사이정도로 결정했습니다.

조그많게 구멍을 뚷고 밑에는 LED 를 고정시킬만한 넓이의 구멍을 반쯤 뚫었습니다.

뭔가.. 깔끔하지가 않아요
사진도(폰카의 한계..디카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 구멍도 ...ㅋㅋ

아주 초점이 죄다 날라댕기네요
LED 를 연결해줍니다.

그다음에 스위치에서 배터리에 바로 연결된 쪽 말고 나머지 쪽에 같이 납땜해줍니다.
만약 바꿔서 납땜하시면 스위치랑은 상관없이 LED 가 계속 켜져있게됩니다.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봅니다.
잘 들어오네요 :)

나머지쪽도 납땜해줍니다.

그다음 LED는 코크와 글루건으로 떡칠 *-_-*
코크가 자꾸 LED 앞에 묻어서 좀 짜증났네요 ㅠ
그냥 글루건으로 해줘도 튼튼했는데 괜히 코크로 한다고 해서....ㅋㅋ
그리고 방정리 하면서 사뒀던 수축튜브가 어디론가 증발....
그래서 종이로 절연했습니다 ㅋㅋ

스위치쪽도 불안불안 하니까 글루건으로 코팅 한번 해주고..

마지막 최대난관 배선...
키보드 상단빼고 밑에는 전혀 공간이 없기때문에 선을 잘 구겨넣어야지 닫힙니다.
벽에 밀착시켜서.. 잘 구겨넣어주세요 ㅡㅡ;

이런 삽질을 끝내게 되면..

부왘
호박색 불이 이쁘게 들어옵니다.

이렇게 제입맛대로 뜯어고친 블루투스키보드가 탄생했습니다.


퓨전FNC.. 이거좀 기본옵션으로좀.. 넣어주면 안될까요ㅋㅋ


+추가. 배선도입니다. 보기 편하시라고 나름 실제위치를 고려해서 그려봤는데 영...ㅋㅋ 어쨋든 키보드 작동 안되시는분들! 참고하세요!(모바일로 그리고 수정한거라 많이 이상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ㅡㅡ;)

아, 그리고 극성 잘못그렸어요 ㅠㅠ 반대로반대로...ㅎㅎ;;;

얼마전에 구매한 블루투스키보드가 스위치가 없는바람에 가방에 넣고다닐떄 애좀 먹었었습니다.


그래서 스위치를 달기로 결정.



스위치 30개를 구매했습니다. 저렇게 생긴거 20개랑 다리가 90도 방향으로 되있는것 10개.


푸하하ㅏㅏ 이제 스위치걱정은 한동안은 없겠습니다.

우선 키보드를 뒤집어서 고무발판을 떼어냅니다.


깔끔하게 잘떨어지네요. 


고무발판을 떼어내면 안세 나사가 살포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발판4개 밑에랑 배터리 수납부에 2개. 총6개의 나사를 풀어헤쳐줘야합니다.

나사를 다뺏으면 껍데기와 본체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상판과 밑에 본체가 더럽게 안떨어지는 진땀나는 광경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방법은 키를 몇개 빼주고, 위아래로 벌리면서 걸쇠들을 일자드라이버로 밀어주면 턱턱 잘빠집니다.

걸쇠들이 보이는 키 7군데.


~, 좌쉬프트, Alt, 스페이스바, Del, 우쉬프트, 백스페이스 이렇게 7곳을 제거해주시면 걸쇠들이 보입니다.


열시미 벌려줍시다.

맨 위에 페어링버튼족에 전원선 두가닥 조심해서 분해해주세요. 


힘주고 뜯다가 부왘! 하고 선이 끊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스위치를 구겨넣을 구멍을 내줘야겟지요.


스위치의 돌출부만한 굵기의 드릴로 구멍을 내줍니다.

일단 대략적 위치를 살펴보고...


지금 저 위치가 약간의 공간이 있는, 스위치를 매립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스위치가 좌우로 움직일수 잇을만큼의 구멍을 내줍니다.

다뚫엇다!


근데 막상 보면 삐둘삐뚤...ㅋㅋ

이제 조심스렇게...


길이가 독보적으로 긴 검은색 전원선을 끊어줍니다 응핡!


그리고 피복을 벗겨서 납을 뭍혀둡니다.

스위치에 납땜해줍니다.


역시나 집에있는 인두기의 팁이 2~3mm는 족히 넘어서 정교하거나 깔끔하게 작업을 못하는 슬픈 현실.


그래도 붙어만 잇으면 되니까.. 납땜을 해줍니다 ㅋ 

그리고 고정을 위해서 양면테이프를 앞에 붙여줍니다.


뒤에 공간이 남으니 스위치를 움직일때 떨어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종이를 접어접어 뒷공간만큼의 두께로 만든다음 스위치의 뒷면에 붙여주었습니다.

짠! 


이쁘게 됬네요.

이렇게 블루투스키보드에 스위치달기 성공입니닿ㅎㅎㅎㅎ


마지막은 적동영상입니다.

이제 가방속에서 키눌릴걱정은 없어서 좋네요


아이띈나


이렇게 간단해보이는 작업


뭐때문인진 몰라도 2시간은 넘게 걸렷네요. 푸힝


능력부족인가... 여튼 참 쉽죠?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납땜 그저 납 두번만 뭍혀주시면 되구요 나사몇번만 돌려주시면 됩니다.


 FS-94KBT 의 배터리수명이 걱정이신분들!


시도해보십시오. 신납니다 ㅋ


안녕하세요

백만년만에 글싸지르러 돌아왔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스마트 피플이 되었다죠.


물론 1년전에도 아이팟덕에 어설픈 스마트피플이긴 하였지만요.


하지만 이제는 제대로된 스마트피플입니다.


일단 모토로이....(이걸 정말 왜삿나 싶을정도의 물건입니다. 절대 사지마세요ㅋㅋㅋ..뭐 로이덕분에 최적화란 최적화는 다해본것같아요)


를 시작으로 지금은 모토글램을 사용중입니다.


모토롤라 테크죠... 그냥 편한데다가 중고매물값도 싸서 모토로라 제품을 애용합니다 -_-b 


여튼.... 저도 이제 어엿한 스마트피플입니다.





이게 아마..3월 말이었을겁니다.


12월말에 모토로이를 구매하고 힘들게 사용하다 참다못해서 글램이로 갈아탓습니다 ㅡㅡ


판매자분께서 아주 매너가 철철 넘쳐흐르셔서 감동먹었습니다 ㅠㅠ


서울대의과대생이시던데 매너까지... 성공하실겁니다ㅠㅠ


여튼... 그래서 지금은 글램이를 쓰고있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글램이의 4인치도 안되는 액정으로 톡톡거리고 있자니 엄지가 너무 아프더랍니다..


그리고 옛날부터 로망이엇던 블루투스 키보드.


근데 막상 가격때문에 그림의 떡이었던 블루투스키보드가


제손으로 들어왔습니다 -_-*


제가 구매한 제품은  블루투스키보드 최저가!


아이노트 FS-94KBT 입니다.


색상은.. 휴대폰 악세사리의 진리는 흰색이라는 관념 하에 화이트로 결정 ㅎㅎㅎㅎㅎ



구성품은 키보드와 익스트림한 헤비 듀티를 견뎌낼수 있다는 쭝꿔산 AAA배터리.


간촐합니다. 근데 왜 키스킨은 없는건가...ㅡㅡ; 분명 보면 예전 리뷰들엔 다 키스킨이 들어잇다그래서 나름 기대하고잇었는데 키스킨은 무슨..비닐만 붙어잇더랍니다


여튼 여기서 좀 실망. 설명서에 구성품목록에서 키스킨따위는 존재하지 않는걸로보아 원가절갑인듯 싶습니다. 

옆모습.


약간의 각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키들의 높이는...3mm 됫던걸로 기억합니다.



키들의 간격이 떨어져있는 '애플키보드' 스타일의 키보드라고 합니다.


덕분에 오타는 잘 안납니다.


근데 문제는 키가 달그락달그락.... 러버돔 형식이라서 가운데만 지탱해줍니다.


그래서 띠워진 키들이 사면으로 유격이 생겨 덜그럭덜그럭...


그리고 키감은.. 평이 정말 안좋던데


써보니 그냥 쓸만합니다.


근데 러버돔이라더 약간의 힘이 필요하고 (일반 멤브레인키보드에 비해) 손목에 피로가 금방 오더군요.


간단하게 카톡하는 정도면 쓸만합니다.

이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윈도우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프로파일을 제공하고있습니다.


iOS에서 쓸대는 펑션키와 F1키를, 안드로이드에선 F2, 윈도우에선 F3 을 눌러주면 각 키가 OS에 맞게 적용됩니다.


분명 웹상의 광고에선 모든 OS 지원(블랙베리, 심비안 등등..)이라고 되잇지만 프로파일은 이렇게 세개가 존재합니다.


위의 F* 키들은 윈도우에선 그냥 그대로 F* 로 작동합니다.


안드로이드나 iOS 에서 사용하실 경우에는 옆의 그림대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Fn(펑션키)를 집어넣는 바람에 쉬프트 키가 반으로 쪽 줄어버렸습니다.


저같은경우엔 오른쪽 쉬프트를 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는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지만


왼쪽 위프트를 즐겨쓰시는 분들은 굉장히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족 맨 하단에 깨알같이 박혀잇는 방향키들...ㅋㅋ


정말 꺠알같이 박혀있습니다.

좀 눈물나는건 외부 버튼 및 인터페이스(?) 가 딱 저 페어링 버튼 하나라는점...


작동확인 LED 도 없고 스위치도 없는 초 심플함...


스위치는 필요가 없도록 설계를 해놓긴 해놨습니다.


일정 시간동안 아무런 입력이 없으면 휴무 상태로 갔다가 더 지나면 절전모드로 들어가게 되있습니다.


뭐 따로 스위치가 없어서 편해보일수도 잇지만


이동시 엄청난 불편함을 느끼실수 잇습니다.


가방에 넣어놨더니 이리눌리고 저리눌리고 해서... 폰이 난리를 칩니다ㅋㅋ


애초부터 휴대를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이 아닌것같기에 


이런점은 감수하고 써야할 부분인것같습니다.




라고 할 인간이 아니죠 제성격에.


그냥 구매전에 리뷰를 뒤져보니까 스위치가 없어서 불편하다 라고들하시던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스위치만 같다 붙이면 되겟네... ㅋ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한 공대생블로거님께서 벌써 시도하셨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자신감 얻고 삽질을 했습니다 ㅋㅋ 그건 다음에 올릴게요.


마지막으로 타이핑영상입니다. 


키들의 소리가 얼마난지 대강 짐작해보시길 바래요.




키들의 소음은 큰순서대로 스페이스바>쉬프트>캡스락,탭,백스페이스>일반키>방향키 순입니다.


버튼의 크기가 클수록 소리가 커집니다.


자~ 이렇게 리뷰같지도 않은 리뷰를 싸질렀습니다.


오랜만에 글쓰려니 힘드네요 ... 여튼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입니다.


좋은 키감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휴대성을 원하시는분들께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싼가격에 블루투스키보드를 맛보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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