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ople-pilot


제 5 기 국민조종사 선발

2015.08.31-09.13


서울 ADEX  2015 에서 국산 항공기 FA-50 과 KA-1 에 탑승하여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개발한 항공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기회가 

여러분에게 주어집니다.


<제 5 기 국민조종사 모집 영상>


<국민 조종사 홈페이지>

http://www.airforce.mil.kr:8081/user/indexMain.action?handle=1&siteId=kookmin


공군에서 2년마다 열리는 체험행사입니다.

역대 국민조종사의 행보를 보자면


 제1기(2007)

제2기 (2009)

제3기 (2011)

제4기 (2013)

문남곤(남) 28세,초등학교 교사 

최윤정(여) 24세, 대학생

조성욱(남) 51세, 대학교수

윤창섭(남) 44세, 농부

 계동혁(남) 35세, 기자

김민정(여) 33세,회사원

허택기(남) 48세, 기관사

송영기(남) 31세, 경찰관

윤동빈(남) 25세, 대학생

황희연(여) 23세,대학생

박지선(여) 28세, KAI 해외바이어

 김윤주(여) 26세,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정지은 (여) 20세, 용인대 경찰행정과 학생

박정득(남) 33세, 고등학교 교사

 최진서(여) 26세, 간호사

황치웅(남) 38세, 중학교 교사

이윤수(여) 37세, 교수

이현재(남) 34세, 회사원





이렇습니다.

제가 국민조종사에 대해서 처음 들어본건 2011년 3기 선발당시던가 그럴것입니다.

그당시엔 언론이나 미디어 매체에서 홍보가 그리 활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물론 제가 정보에 둔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5기에는 SNS 와 공군 정기간행물 '공군', 그리고 국방일보까지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특히 SNS 인 페이스북에서의 홍보가 많은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역 병사들이 '싸지방' 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페이스북에서의 홍보는

현역 병사들의 관심도 많이 이끌고 있습니다.

저또한 현역 병사이고, 병사의 신분으로 비행을 하고싶다는 것을 어필한 사람이기 때문에 배경의 희소성이 떨어진다고 봐야죠...ㅎㅎ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은 열정과 끈기만 있으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지원서 신청이 하루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제 3시쯤 한달여간의 긴 준비를 마치고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가슴이 선덕선덕 잠이 안오네요..

여러분도 얼른 신청하시고 조종사의 꿈을 이룹시다 여러분! 하늘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추가


상세 일정이 떴습니다.

9월 18일 18:00시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납니다.

합격자는 18:00시 이후 국민조종사 홈페이지의 게시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따로 유선 연락이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4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면접을 치루게 됩니다.


면접 합격자는 10월 7~8일에 청주에서 항공생리훈련 및 생환훈련을 받게되고


최종합격자 4명은 10월 22일 ADEX 에서 FA-50 과 KA-1 에 탑승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이번만큼 홍보가 활발했던적도, 경쟁자가 치열했던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신청자 분들의 좋은 소식 기대하며 !:)


+2051_09_28 추가

시원하게 떨어지고 휴가나와서 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합격하신분들 면접은 잘 보셨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훈련 잘 받으시고 꼭 최종합격 하시기 바랍니다!

공군 갑니다.

2014.06.23 ~ 2016.06.22


이래봤자 볼사람도 없는데 껄껄껄껄


아카데미 1/72 OA-37B Dragonfly

선배가 너나 만들어라 하고 떤져주셨다.

그래서 주말에 끝내야징 하고 잡았다가 결국 초과해서 3일만에 완성.

기체가 작은 덕도 있지만 겁나 대충했다.

그래도 양심상 등짝에 접합선 까진 수정했는데

티난다.

ㅋㅋㅋㅋ

베이스는 다이소산 2천원 짜리 액자랑 0.3mm PVC판위에 도색 후 끼워줬다.

깨구락지같이 오동통 생긴 저녀석도 

저렇게 주렁주렁 달아놓으니 나름 박력이 있다.

촬영후 수평미익 안테나 각도가 메롱해서 건드리다가 떨어져버렸다.

아... 언제 고치지...



시트벨트도 나름 만들어줬는데 안보임.



웨더링은 하드 웨더링으로 했다.



소금을 써서 치핑을 해봤는데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더러워 보이기도 하고

잡초도 조금 심어뒀다.

항공등 안칠해줬네...

패스ㅋㅋ




으앙

안테나 언제붙이지 계속 신경쓰이네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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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상황.

지금은 좀 녹음.

110cm?

예라이 2m는 족히 온듯.

결국 고립중...

쌀하고 김치로 먹고나는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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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 아래서의 색이 궁금해서 야외촬영해봄.

야외촬영하니 패널 변색과 명암도장이 잘보여서 좋다.

그나저나 검은바탕에 흰색 데이터 마크 라서 안붙일수가 없다.

그래도 붙인 티가 팍팍 나는덕에 작업할 맛이 난다 ㅋㅋ

얼른 캐노피 마스킹 벗기고싶어 헠헠

헬다이버.

땨는 2006년으로 흘러올라간다.

아카데미 에서 한정판 딱지를 붙이고 헬다이버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했엇다.

당시 초딩말년이었기에 졸업선물을 받을 자격이 주어졌다.

그리고 친구 어머님으로 부터 들어온 제안.

당연 평소 눈여겨 두고 있던 헬다이버 스페셜 에디션을 득템 했다.

 그리고 열어보고 멘붕 ㅋ

초딩6학년. 뭘 알겠는가. 그저 아카데미 에나멜 셋트나 사서 붓으로 떡이되도록 칠해대는것 밖에 모르는 시절이었다.

그렇게 스페셜 에디션이었던 나의 헬다이버는 점점 조물주의 손에서 떡이되어 가고 있었다.

처참하고 암담했다.

하지만 그당시엔 잘칠했다고 뿌듯뿌듯 했을것이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에칭.

어....이게뭐지?

설명서를 보았다.


ㅎ...

그래서 나중에 실력이 좋아지면 만들어야지! 하고 묵혔다.

그리고 햇수로 8년이 지난 지금.

일반판 헬다이버를 구매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일반판과 스페셜 에디션의 구성물 조합.


늘 그렇듯이 콕핏부터 도색에 돌입.

조색에 자신이 없는 본인은 모델마스터 사의 징크 크로메이트 그린을 구매하여 붓질로 해결볼라고 했었다.

근데 콕핏한정ㅋ

다른덴 괜히 붓으로 칠했다가 조트망 트리를 탈것만 같아서 귀찮음을 이겨내고 에어브러쉬를 들었다.

대망의 에칭.

어... 에칭은 처음 접어보는데

처음 접어보는 사람이 이런걸 건드려도 되나 싶을정도였다.

설명서도 애메하게 나와있고 보들보들 얇아서 자루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문제의 와이어.

런너 늘린걸로 피스톤을 구겨넣어야되는 상황.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

결국 에어브러쉬질.. 이럴거면 콧핏도 그냥 뿌릴걸...

헤헤 그래도 붓칠치곤 잘됐다눙

물론 멀리서 봤을때만

그리고 멘붕이 도찾아오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광 클리어 뚜껑 땄을대 부터 다 굳어서 범상치 않은 비쥬얼을 뽐내더닠ㅋㅋㅋㅋㅋㅋ

결국 백화현상으로 보답했다.

망할것^^

백화현상은 최대한 웨링으로 가린다고 가렸는데 슬프다.

생각보다 엄청 지저분해졌다.

이러면 밖에도 웨더링을 해야되잖아...하..

엔진엔 객기를 부려봤다.

0.5미리 테프론 전선으로 배선결정!

싱나게 타공해주었다.

오른쪽은 8년전 에나멜로 떡칠한 엔진.

당시 가운데 다크 고스트 그레이를 조색했었는데

꽤나 비슷하게 조색했었네

뿌듯ㅋㅋㅋㅋ

프로펠러도 도색완료.

과연 완성하고도 이렇게 곱게 돌아갈까

제발..


콧핏은 유광흰색 올린후에 에나멜 무광검정 올리고 까줬는데 별로다.

각종 계기창들은 유광클리어로 마무리.

덕분에 좀 지저분해졌다.

엔진 배선중.

결정적으로 안보인다.ㅋㅋ


어레스팅 후크는 항상 붓으로 대충 대충 했다가 피봐서 마스킹 결정.

이쁘다.

라디오 콘솔도 테프론 전선으로 디테일업.

닫으니깐 잘 안보이던데

슬프다


동체 및 날개 접합.

오른쪽 날개가 지저분하게 안붙었다.

결국 빠데질로 뗌빵

이번 작업의 효자 마스킹씰.

마스킹씰 아니었으면 아마 이 작업은 잠정휴식의 길로 들어섰을지도 모른다.

이유는 밑에

캐노피 장착.

저 안에 있으면 무슨 기분일까.

닭이 된 기분일듯.꼬꼬곢꼬꼭

수평미익도 장착.

모냥새가 나온다.

수평미익은 어느 비행기던 자주 부러졌던 쓰라린 기억이 있기에

연습 겸 해서 황동봉 고정 작업을 해봤다.

정작 이 킷트는 지지대가 깊고 넓어 안해도 됐을법 했다는건 함정.

심리적 안정감은 좋다.

바퀴도 껴보고 프로펠러도 꼽아보고 기분내봄

이쁜가봄

빨리 도색하고싶나봄

보관시에 부러져버릴것 같은 이놈을 황동선으로 대체.

마스킹 테잎과 에칭 쪼가리로 만들었다.

조금 굵은감은 있지만 안정적이어서 좋다.

엔진 카울도 디테일업.

타공을 해주고 창살을 덧대주었다.

창살은 좀더 촘촘히 많이 있어야 하지만

스케일상 생략

플랩도 겨우 다접었다.

손에 땀이 어찌나 나던지..

드디어 플랩을 동체에 접착했다.

생각했던것 만큼 박력있진 않은듯....

하다가 뒷태에서 탄식을 자아냈다

옼ㅋㅋㅋ 좀 있어보이는데

전선을 덜렁덜렁 분명히 도색을 방해할게 뻔하니까 랜딩기어 베이에 차곡차곡 말아 넣어줬다.

불안.... 하도 얇으니까 저것만 해도 끊어질것같다.

PO젖은휴지신공WER

도색준비끝!

이러면서 마무리 하다가 안붙인 부품 발견.

저녀석을 꼽아넣어야 하는데 가이드가 없다.

그래서 가이드 빵구를 뚫어줌.

이쪽은 잘됐는데 반대쪽은 망함...ㅠㅠ 길이를 잘못맞췄다.

이제 진짜 준비완료.

어레스팅 후크도 마스킹 하고~

서페이서를 뿌리자~

신나게~ 신나게 신나게....신...


아...


아아아....


아아아아아!


흐앙아아ㅏㅏㅏ아ㅏ아ㅏ아아!!!!!!!!!!!!!!!

맞다!!!!!!!!!! 캐노피!!!!!!!!!!! 징크 크로메이트!!!!!!! 덮고...서페이서 올렸어야됐는데..

허으어헝엉헣커넝ㅇ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천만 다행인건 마스킹씰와 여분의 투명런너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ㅎ...ㅎ.....끔찍하다


처참하게 서페이서만 도포되고 내동댕이 쳐진 캐노피들.

아... 이게 투명도가 더 좋은것 같은데..

슬프다...하..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이건 캐노피가 원체 커서 내부 프레임이 훤히 보이는게 문제다.

어쩔수없이 초기화 ㅠㅠ

결국 여분의 부품에 징크 클로메이트를 올려줬다.

모델마스터 에나멜은 건조속도가 많이 느린것 같다.

하루는 족히 말려줘야할듯.

오늘 작업은 땡이다.

처량....

다음 헬다이버 만들때 또 써먹어...야...지

사포질 하고 컴파운딩 열심히 하면 되겠지 뭐^^

14년에 시작해서 14년에 끝낸 진짜 14년 첫작.

드래곤 슈퍼호넷보다 디테일이나 패널라인은 뒤떨어진다.

패널라인이 지워진 부분도 많고...

여튼 만드는동안 사건사고가 많았던 녀석.

꽁무늬에 불붙여서 날려버리고 싶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닌....ㅋㅋㅋㅋㅋㅋㅋ

결정적으로 별로 맘에드는 완성작은 아니다.

그래도 강릉살면서 똥파이브 한번 만들어봐야되지 않겠는가 하는맘에 만들어봤다.


스케일이 스케일이니 웨더링은 져먼그레이와 로우엄버 워싱 한두어번.

디테일업은 생략된 각종 돌기와 수직미익 상단의 넙대대한 부품,피토관이 되시겠다.




먹선 넣기 전↑

먹선 넣은 후↓

보아라 먹선의 놀라운 힘을!








눈위에서도 찍어봄



실내촬영.

역시 촬영은 야외가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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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급조한 런너 스탠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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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풀네임은

'메모리얼 플라이트'

졸리로저스 마킹을한 수코양이과 수퍼호박벌의 아름다운 비행을 그리는 박스아트를 한 제품이다.

헌데 열어보니 쌔끈한 호넷과 왠 꼴뚜기 한마리가 들어있었다.

.....드래곤 구판 톰캣..

진짜 해산물 집어넣어놓은줄

톰캣은 에이스 제로 해서 데칼만 따와야겠다.

이 제품은 무려 카르토그라프제 데칼이 들어있었다.

초딩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저 졸리로저스 마킹이 좋아서 시내 모형점에서 덥석 집어온 녀석이다.

헌데 만들다보니 데칼의 질이 끝내주는게 아닌가.

구석탱이를 보니 프린트 인 카르토그라프..

흠칫

여튼 끝내줬다. 왜 카르토 카르토 하는지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다.

눈누난나 싱나게 조립을 해봅시다.

개인적으로 조립하는 시간이 가장 몰입도가 좋고 재밌는것 같다.

물론 도색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콧핏은 귀찮아서 올블랙으로 칠해버렸다.

144는 암만 열심히 칠해도 캐노피 덮으면 높은 굴절률 덕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지 ㅋㅋ

현명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또다시 시도해 보는 명암도장.

48 수호이에도 실패했으면서 144에 해보는 이 대담함.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사온것 같다.

명암도장 끝.

2호를 사던지 압력조절이 되는 콤프를 사던지 144를 만들지 말던지 해야겠다.

이거 그리다가 손아구 다 떨어져 나가는줄

뒤집을거 아닝께 대충대충

무장은 치피호 셋트 만들어보고 신물나서 안만든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어제밤에 칠해놓은 도장이 아름답게 말라있다.

눈누난나

이래보면 더러워 보여도 나중에 덮으면 아무 문제 없더라.

허허허허

그리고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 도장.

설명서는 색지정을 개떡같이 해놨길래 그냥 하면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 상면 다크 고스트 그레이로 칠했다.

노 스트레스 하비.

아직 마스킹 테잎이 배송오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든 해볼라고 해볼라고 발버둥 친 흔적.

블루택으로...대충막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검은띠 마스킹.

조금 샜다.

아주 조금.

대망의 데칼작업.

진짜 허니잼 ㅋㅋ

쫀독쫀독하게 달라붙는데 으어 숨넘어간다.

수직미익 데칼붙이는게 좀 애먹었다.

왼쪽은 잘못맞췄는데 떨어지지도 않고 ㅎ..ㅎㅎ..

깨알 데이터 마크

오오...아름답다.

졸리로저스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

이쁘다.

먹선은 져먼 그레이로 넣어봤다.

확실히 검정색으로 넣는것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스켈이 좀 큰 기체에 써먹으면 굉장히 좋을것 같다.

패널라인이 굉장히 얇고 깊어서 먹선 작업 후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작업시간은 이틀인가 그렇다.

13년에 시작해서 14년 아침에 완성한 녀석.

13년 마지막 작으로 완성하려고 하고 빠르게 진행하였지만

연말에 오랜 친구와 긴 통화를 하는 바람에 결국 14년 첫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먼저 연락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이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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